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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 "영세가맹점 애로점 중 카드수수료 비율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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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대진정보통신 작성일17-04-18 15:44 조회4,5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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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는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업애로 사항으로 신용카드 수수료를 꼽은 비율은 2.6%에 그쳤다고 밝혔다.

대통령선거 주요 후보자들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공약 사항을 내놓은 상황에서, 일선 가맹점은 경기침체나 임대료 등을 훨씬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조사결과로 시선을 끈다.

여신협회가 18일 공개한 '영세가맹점의 가맹점수수료와 운영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신용카드 수수료를 사업 운용상 애로사항으로 꼽은 비율은 2.6%에 그쳤다.

가맹점들은 가장 어려운 점으로 경기침체를 꼽았다. 총 500개 설문대상 가맹점 중 경기침체를 꼽은 비율이 57.2%에 달했다.

다음으로 가맹점들이 부담을 느낀 부문은 임대료로 15.8%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지역에서는 24.6%가 임대료를 애로사항으로 꼽아 6대 광역시 평균인 10.4%를 크게 웃돌았다. 이어 영업환경의 변화가 10.6%, 세금 및 공과금이 4.2%를 기록했다.

또 상당수의 가맹점이 수수료율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맹점의 65.4%가 수수료율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수수료율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가맹점 173개(34.6%) 중에서도 영세가맹점 수수료율인 0.8%를 정확하게 답한 경우는 16개에 불과했다.

조사대상 총 가맹점의 96.8%가 가맹점 수수료율을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셈이다.

수수료율을 잘못 알고 있는 가맹점들은 수수료율을 실제의 두 배 이상인 평균 1.7%로 인식하고 있었다.

여신협회는 수수료율을 잘 못 알고 있는 가맹점의 경우 수수료율에 대한 불만이 많았지만, 정확히 안내한 이후에는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가맹점 수수료율을 잘못 알고 있는 가맹점 157개 중 수수료율에 대해 적정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은 7.6%에 그쳤지만, 정확한 수수료율을 안내한 이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해당 비율이 43.3%로 올라갔다.

여신협회는 이어 가맹점들이 바라는 개선점을 조사한 결과 경제 활성화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개선 사항으로 경제 활성화를 꼽은 비율은 33.6%를 기록했고, 세금감면 및 공제율 인상을 희망한 가맹점은 23.2%에 달했다. 이밖에 만 원 이하 현금결제(6.6%), 임대료 인하(5.7%) 등이 꼽혔다.

여신협회는 "무어보다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가맹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기 활성화와 임대료 및 세액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신협회는 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영세가맹점 점주에게 정확한 가맹점 수수료율과 신용카드 매출세액 공제혜택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조-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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