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포인트로 서민지원”…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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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대진정보통신 작성일17-04-25 14:09 조회5,5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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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업계가 소멸시효가 돼 사라진 신용카드 포인트로 서민과 영세가맹점 지원에 나선다.
여신금융협회는 25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현판식을 열고 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25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현판식을 열고 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기존에 카드사들이 조성했던 사회공헌기금 잔액(66억원)과 소멸시효가 완성된 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재원으로 약 300억원 규모로 출범한다.
출연금은 지난해 전체 소멸 포인트 중 가맹점 적립분 등을 제외하고 선불카드 미사용 잔액 규모를 반영해 선정된 것으로, 타업권 대비 4∼8배 높은 수준이다.
재단은 기본재산, 관리비 등을 제외하고 200억원을 올해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업권 특성을 반영해 ▷신용카드 회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서민 금융지원 ▷영세가맹점에 대한 지원 ▷국민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공익적 활동 및 학술 지원 ▷사회복지사업 등 크게 4가지로 나눠 공익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초대 이사장인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금융위원회 김용범 사무처장, 금융감독원 류찬우 부원장보, 서민금융진흥원 김윤영 원장,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외부위원, 신용카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덕수 이사장은 출범사를 통해 “신용카드업계가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재단을 설립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재단 출범을 시작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카드업권이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조-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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